혹시 애착하는 인형이나 담요 등이 있나요? 스누피 만화 속 캐릭터인 라이너스는 담요를 하루 종일 끌고 다닙니다. 저도 어릴 적 엄마의 잠옷을 그렇게 좋아했었는데요. 오늘은 이런 현상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블랭킷 증후군(Blanket syndrome)이란?
요즘은 아이들에게 애착 인형을 만들어 주고는 합니다. 그런데 아이가 이 인형이 없으면 잠을 못 잔다던가, 울고 불고 난리가 나는 경우들이 있을 겁니다. 아이들에게는 흔하게 나타나는 이런 현상을 블랭킷 증후군(Blanket syndrome)이라고 합니다. 아이들은 엄마가 화장실을 잠시가는 것도 불안해하기 때문인데, 보통은 성장하면서 보통 사라집니다.
블랭킷 증후군(Blanket syndrome) 대처 방법
보통은 만 3세 무렵이면 자연스럽게 사라지지만, 만 4~5세까지 지속되는 경우도 있고, 그 이후에도 지속되는 아이들은 유치원이나 학교를 가지 않으려고까지 합니다. 이런 경우 아이가 집에 없는 틈을 타 몰래 버리거나 아이를 혼내기만 하면 안 됩니다. 이는 아이들이 분리 불안 등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성인의 블랭킷 증후군(Blanket syndrome)
하나의 사물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블랭킷 증후군이 어른이 되어서는 SNS중독 등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끊임없이 타인의 관심에 목말라하며 스스로의 삶을 망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릴 적 부족한 사랑이 있었다고 하더라도 그 상황에서는 그것이 최선이었고, 이미 과거이며 스스로를 사랑하는 연습을 해나가는 것이 성인의 이런 불안을 회복하는 방법입니다. 더욱 효과적인 방법은 타인을 사랑함으로써 자신이 괜찮은 사람임을 알아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봉사 등의 기회를 통해서 체험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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