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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블렌 효과(Veblen effect) : 가격이 오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특정 계층의 허영심이나 과시욕으로 수요가 줄어들지 않고 오히려 증가하는 현상

by $㉿☎︎✶✱ 2022.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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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백화점 명품관 앞에 길게 늘어선 줄들을 본 적 있을 것입니다. 지속적인 가격 인상에 줄이 더 길어진다고 합니다. 이런 현상들 여러 가지 복합적인 모습들이겠지만 오늘은 지속적으로 가격이 올라도 사려고 하는 그 심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베블렌 효과(Veblen effect)란?

가격이 오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특정 계층의 허영심이나 과시욕으로 수요가 줄어들지 않고 오히려 증가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고전 경제학에서 말하는 수요와 가격은 반비례한다는 것에 반대되는 현상입니다. 경제학자 베블린은 '유한 계급론'에서 가격이 오르는 물건의 수요가 높아질 수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주로 상류층 소비자에게서 자신의 사회적 지위와 부를 과시하기 위해 값비싼 물건을 소비하는 것을 말합니다. 파노플리 효과와는 미묘한 차이가 있습니다.

소비 행태에 따른 다양한 심리

  1. 베블렌 효과 : 비싼 물건에 대한 근거 없는 신뢰와 과시욕이 반영된 상류층의 소비 행태로 열등감에 대한 반작용으로 과시 행태를 보이기도함
  2. 파노플리 효과 : 상류층이 되기를 선망하는 사람들의 소비행태
  3. 밴드왜건 효과 : 편승 효과라고도 하며 유행하는 재화의 수요가 높아지는 소비행태로 동질감, 소속감, 불안감 등의 심리를 기반으로 함
  4. 스놉 효과 : 다른 사람이 구매한 물건이나 유행하는 재화에 대한 수요가 떨어지는 효과를 말하며 속물 효과라고 불리며, 남과 다르다는 점을 과시하기 위한 소비 형태이며, 타인의 시선에 의해 소비가 좌우된다는 점은 베블렌 효과와 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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