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몸마음건강상식59 방관자 효과(Bystander effect) : 주변에 사람이 많으면 많을수록 책임이 분산되어 오히려 위험에 처한 사람을 덜 돕게되는 현상. 구경꾼 효과 1964년 집으로 귀가하던 한 여성이 강도의 칼에 찔려 살해당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이 사건은 2주 뒤 "살인을 목격한 38명은 아무도 경찰에 신고하지 않았다"라는 자극적인 제목의 기사를 실으면서 세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여성이 비명을 지르는 35분 동안 목격자들은 고함을 치지도 않았고 구조의 손길을 보내지도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실제로 목격자는 38명이 아닌 12명이었고 추운 겨울이라 창문을 닫고 있었던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여인의 비명을 그저 연인끼리 다투는 소리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지 않은 것 또한 사실입니다. 방관자 효과(Bystander effect)란? 주변에 사람이 많으면 많을수록 책임이 분산되어 오히려 위험에 처한 사람을 덜 돕게 되는 현상으로 구경꾼 효과.. 2022. 1. 31. 바넘 효과(Barnum effect) : 보편적으로 적용되는 성격 특성을 자신의 성격과 일치한다고 믿는 현상 연초에는 신년운세를 보는 사람도 많고, 사주풀이를 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요즘에는 MBTI라는 성격유형 검사가 유행을 하고 있기도 합니다. 그런데 어쩌면 이렇게 족집게 같이 나를 설명할 수 있을까 싶은 것도 어찌 보면 인간들이 가지고 있는 보편적인 성향일 수 있습니다. 오늘은 바넘 효과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바넘 효과(Barnum effect)란? 19세기 미국의 한 곡예단에서 일하던 바넘은 사람의 성격을 알아맞히는 일을 하였습니다. 바넘 효과는 그의 이름에서 유래하였습니다. 바넘 효과(Barnum effect)라는 용어는 미국의 심리학자 밀이 1956년에 처음으로 명명하였습니다. 바넘 효과와 관련된 실험을 실시한 미국의 심리학자 포러의 이름을 따서 '포러 효과(Forer effect)'라고도 합니다.. 2022. 1. 31. 므두셀라 증후군(Methuselah syndrome) : 추억을 아름답게 포장하거나 나쁜 기억은 지우고 좋은 추억만 기억하는 심리 요즘 다시 옛날 드라마나 음악 등이 유행하며 옛날을 그리워하는 문화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 시절의 좋은 점들만 부각된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80년대를 예로 든다면, 그때는 지금처럼 자유롭게 정치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민주화 사회가 아니었고, 학교에서는 체벌도 만연하게 있었고, 지금보다 국민 1인당 소득도 낮았습니다. '응답하라 1988'이라는 드라마를 보면 민주화 운동을 하다가 경찰에게 쫓기는 신세가 잠깐 나오기는 하지만 극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지는 않습니다. 정말 그 시절로 돌아간다면 우리는 드라마 속에 나오는 행복하고 정감 넘치는 삶을 살 수 있을까요? 므두셀라 증후군(Methuselah syndrome)이란? 기억 왜곡을 동반한 일종의 도피 심리입니다. 싫어서 헤어졌지만 상대방을 좋은.. 2022. 1. 31. 리플리 증후군(Ripley syndrome) : 현실을 부정하고 허구를 진실로 믿으며 상습적인 거짓말과 거짓 행동을 일삼는 반사회적 성격장애 리플리 증후군(Ripley syndrome)은 퍼트 리샤 아이 스미스의 범죄 소설 속 주인공 리플리에서 처음 등장하였다. 그 이후 다양한 영화로도 만들어졌다. 대략의 스토리는 친구이자 재벌 아들의 행색을 하며 그의 인생과 심지어는 목숨까지 가로챈다는 내용이다. 현실에서도 이런 삶을 사는 사람이 여러번 재조명되었다. 우리나라에서도 6년 동안 48개 유명 대학교를 전전하며 신입생 행세를 한 사람이 있었다. 학창 시절 왕따를 당한 그는 명문대를 다닌다고 했을 때 그를 바라보는 사람들이 시선이 좋아 거짓말을 그만두지 못했다고 하였다. 15년에는 미국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던 한 여고생이 스탠퍼드와 하버드에 동시 합격했다는 뉴스가 이슈가 되었다. 스탠퍼드와 하버드 대학을 각각 2년씩 다니고 원하는 학교에서 졸업 할.. 2022. 1. 28.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15 다음 반응형